택시기사들에게서 승객이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들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택시 기사들로부터 분실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장물업자 47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7살 김 모 군 등 22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전역에서 승객이 택시에 놓고 내린 스마트폰 천여 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역 인근 도로변에서 스마트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택시를 불러 세운뒤, 택시기사들로부터 1대에 만 원에서 10만 원을 주고 분실 스마트폰을 사들였습니다.
또 이를 위해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고등학생과 20대 구직자들에게 일당을 주고 중간수집책, 현장 수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피라미드 형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다른 사람 명의의 전화 이른바 대포폰으로 연락을 해 경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택시 기사들로부터 분실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장물업자 47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7살 김 모 군 등 22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전역에서 승객이 택시에 놓고 내린 스마트폰 천여 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역 인근 도로변에서 스마트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택시를 불러 세운뒤, 택시기사들로부터 1대에 만 원에서 10만 원을 주고 분실 스마트폰을 사들였습니다.
또 이를 위해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고등학생과 20대 구직자들에게 일당을 주고 중간수집책, 현장 수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피라미드 형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다른 사람 명의의 전화 이른바 대포폰으로 연락을 해 경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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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상대 스마트폰 매입 장물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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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0 12:04:30
택시기사들에게서 승객이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들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택시 기사들로부터 분실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장물업자 47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7살 김 모 군 등 22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전역에서 승객이 택시에 놓고 내린 스마트폰 천여 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역 인근 도로변에서 스마트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택시를 불러 세운뒤, 택시기사들로부터 1대에 만 원에서 10만 원을 주고 분실 스마트폰을 사들였습니다.
또 이를 위해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고등학생과 20대 구직자들에게 일당을 주고 중간수집책, 현장 수집책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피라미드 형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다른 사람 명의의 전화 이른바 대포폰으로 연락을 해 경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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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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