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학대로 숨진 어린이 추모식…“처벌 강화해야”
입력 2013.11.20 (12:19) 수정 2013.11.20 (13:19)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오늘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 울산에선 새엄마의 학대로 숨진 이모양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분노하고 아파했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엄마의 도를 넘은 학대끝에 결국 목숨을 잃은 8살 이 모양.

이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

<녹취> "매일매일 즐겁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학생들의 추모곡과 추모 연주는 어느 때보다 구슬픕니다.

교사와 학부모 들의 흐느낌이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계모의 엄벌을 촉구하고 법 개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은 연일 확산되고, '소풍만은 보내달라'던 이 양의 소원을 담아 만든 인터넷 카페에도 분노의 댓글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강민경(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 "저항할 수 없는 아이가 그런 시련을 겪어야 했고..."

1인 시위에 나선 생모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굽니다.

<인터뷰> 심 모씨(숨진 이 모양 생모) : "우리아이한테 내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어서 너무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아동학대 규정을 종합하고 처벌을 강화한 '아동학대 특례법'은 아홉달 넘게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아동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국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희생을 막기위해 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 학대로 숨진 어린이 추모식…“처벌 강화해야”
    • 입력 2013-11-20 12:19:56
    • 수정2013-11-20 13:19:16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 울산에선 새엄마의 학대로 숨진 이모양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분노하고 아파했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엄마의 도를 넘은 학대끝에 결국 목숨을 잃은 8살 이 모양.

이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

<녹취> "매일매일 즐겁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학생들의 추모곡과 추모 연주는 어느 때보다 구슬픕니다.

교사와 학부모 들의 흐느낌이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계모의 엄벌을 촉구하고 법 개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은 연일 확산되고, '소풍만은 보내달라'던 이 양의 소원을 담아 만든 인터넷 카페에도 분노의 댓글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강민경(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 "저항할 수 없는 아이가 그런 시련을 겪어야 했고..."

1인 시위에 나선 생모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굽니다.

<인터뷰> 심 모씨(숨진 이 모양 생모) : "우리아이한테 내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어서 너무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아동학대 규정을 종합하고 처벌을 강화한 '아동학대 특례법'은 아홉달 넘게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아동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국적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희생을 막기위해 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