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간부 94억 원 횡령 고발

입력 2013.11.20 (12:24) 수정 2013.1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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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가 94억 4천여만 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는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새마을금고 전무 46살 박 모씨가 지난 2010년 4월부터 3년 동안 고객 돈 94억 4천여만 원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고발장에서 박 씨가 공금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잔액증명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밀양경찰서는 박 씨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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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간부 94억 원 횡령 고발
    • 입력 2013-11-20 12:24:20
    • 수정2013-11-20 14:12:00
    사회
경남 밀양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가 94억 4천여만 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는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새마을금고 전무 46살 박 모씨가 지난 2010년 4월부터 3년 동안 고객 돈 94억 4천여만 원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고발장에서 박 씨가 공금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잔액증명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밀양경찰서는 박 씨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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