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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배효성, 팀 후배 누나와 백년가약
입력 2013.11.20 (13:38) 수정 2013.11.20 (21:38) 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의 수비수 배효성(31)이 팀 후배인 이우혁(20)의 매형이 된다.

강원은 "주장 배효성이 12월8일 이우혁의 누나인 이우경 씨와 결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우혁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6개월간 교제한 끝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용갑 강원 감독은 "훈련이 끝나면 매일 배효성이 이우혁을 데리고 마무리 훈련을 시켜서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청첩장을 받으면서 그 의문이 풀렸다"며 웃었다.

배효성은 "예비신부가 축구 선수 동생을 뒀기 때문에 이해를 많이 해주는 편"이라며 "내 포지션이 수비수인 만큼 평생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강원은 K리그 클래식에서 12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을 피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 처지다.

이번 시즌 13, 14위 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되고 12위가 되면 2부 리그 1위 팀 상주 상무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돼 있다.

배효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이 12월7일이고 결혼식은 12월8일"이라며 "결혼식 전날까지 경기를 치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순위를 11위 이상으로 올려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하겠다는 다짐인 셈이다.

배효성은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 동료 선수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K리그 배효성, 팀 후배 누나와 백년가약
    • 입력 2013-11-20 13:38:19
    • 수정2013-11-20 21:38:59
    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의 수비수 배효성(31)이 팀 후배인 이우혁(20)의 매형이 된다.

강원은 "주장 배효성이 12월8일 이우혁의 누나인 이우경 씨와 결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우혁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6개월간 교제한 끝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용갑 강원 감독은 "훈련이 끝나면 매일 배효성이 이우혁을 데리고 마무리 훈련을 시켜서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청첩장을 받으면서 그 의문이 풀렸다"며 웃었다.

배효성은 "예비신부가 축구 선수 동생을 뒀기 때문에 이해를 많이 해주는 편"이라며 "내 포지션이 수비수인 만큼 평생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강원은 K리그 클래식에서 12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을 피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 처지다.

이번 시즌 13, 14위 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되고 12위가 되면 2부 리그 1위 팀 상주 상무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돼 있다.

배효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이 12월7일이고 결혼식은 12월8일"이라며 "결혼식 전날까지 경기를 치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순위를 11위 이상으로 올려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하겠다는 다짐인 셈이다.

배효성은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 동료 선수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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