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민족끼리’ 회원 15명 사법 처리 추진”

입력 2013.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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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지난 4월 공개한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가운데 신원과 불법성이 확인된 15명에 대해 정보당국이 형사처벌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 당국이 확인한 15명 중에는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중인 통합진보당의 관계자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정보 당국이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2만여 개의 개정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고 이적 가능성이 있는 6백여 명을 추적한 끝에 15명 정도를 형사처벌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진 의원은 노인과 학생, 단순 가입자, 도용 명단 등은 정보 당국이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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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우리민족끼리’ 회원 15명 사법 처리 추진”
    • 입력 2013-11-20 13:47:28
    정치
국제 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지난 4월 공개한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회원 가운데 신원과 불법성이 확인된 15명에 대해 정보당국이 형사처벌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 당국이 확인한 15명 중에는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중인 통합진보당의 관계자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정보 당국이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2만여 개의 개정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고 이적 가능성이 있는 6백여 명을 추적한 끝에 15명 정도를 형사처벌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진 의원은 노인과 학생, 단순 가입자, 도용 명단 등은 정보 당국이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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