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두 나라는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협정 체결을 위한 제 7차 고위급 회담에서도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쟁점사항인 총액과 유효기간,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한미 두 나라의 입장차이가 여전히 컸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2천억원 이상 벌어졌던 총액 차이는 천억원 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유효기간을 놓고는 미국은 5년을, 한국은 3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도개선과 관련해선 방위비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방법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두 나라는 다음달 초 다시 워싱턴에서 8차 고위급 회의를 열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쟁점사항인 총액과 유효기간,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한미 두 나라의 입장차이가 여전히 컸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2천억원 이상 벌어졌던 총액 차이는 천억원 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유효기간을 놓고는 미국은 5년을, 한국은 3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도개선과 관련해선 방위비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방법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두 나라는 다음달 초 다시 워싱턴에서 8차 고위급 회의를 열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위비 협상 여전히 난항…한미 다음 달초 회의 속개
-
- 입력 2013-11-20 14:10:26
한미 두 나라는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협정 체결을 위한 제 7차 고위급 회담에서도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쟁점사항인 총액과 유효기간,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한미 두 나라의 입장차이가 여전히 컸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2천억원 이상 벌어졌던 총액 차이는 천억원 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유효기간을 놓고는 미국은 5년을, 한국은 3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도개선과 관련해선 방위비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방법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두 나라는 다음달 초 다시 워싱턴에서 8차 고위급 회의를 열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
-
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이주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