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콕콕7] “김치 유산균, 아토피 완화에 효과”

입력 2013.11.20 (14:26) 수정 2013.1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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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ㅣ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김치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 CJLP133(이하 CJLP133)'이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이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13세 어린이 83명을 CJLP133 복용그룹(44명)과 비복용그룹(39명)으로 나눠 12주간에 걸쳐 비교분석한 결과 CJLP133을 먹은 아이들은 12주가 지나자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27.6점에서 20.4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를 받지 않은 비복용그룹 아이들은 연구기간 아토피 중증도 지수가 25.6점으로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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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20 14:26:35
    • 수정2013-11-20 16:17:02
    생활·건강
김치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ㅣ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김치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 CJLP133(이하 CJLP133)'이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이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13세 어린이 83명을 CJLP133 복용그룹(44명)과 비복용그룹(39명)으로 나눠 12주간에 걸쳐 비교분석한 결과 CJLP133을 먹은 아이들은 12주가 지나자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27.6점에서 20.4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를 받지 않은 비복용그룹 아이들은 연구기간 아토피 중증도 지수가 25.6점으로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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