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회단체들의 모임인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은 오늘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추방 위기에 놓인 한국계 미국인 마이클 장을 보호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이자리에서 마이클 장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7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법무부의 강제퇴거 명령을 거부하고 청주외국인보호소에 다시 갇혔다며, 강제 추방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씨는 '일심회'를 조직해 국가 기밀을 수집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활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07년 징역 7년을 선고받아 출소한 뒤 국내 체류를 요구하며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이자리에서 마이클 장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7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법무부의 강제퇴거 명령을 거부하고 청주외국인보호소에 다시 갇혔다며, 강제 추방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씨는 '일심회'를 조직해 국가 기밀을 수집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활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07년 징역 7년을 선고받아 출소한 뒤 국내 체류를 요구하며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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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단체 “美 정부, 마이클 장 강제 추방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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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0 14:33:03
인권·사회단체들의 모임인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은 오늘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추방 위기에 놓인 한국계 미국인 마이클 장을 보호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이자리에서 마이클 장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7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법무부의 강제퇴거 명령을 거부하고 청주외국인보호소에 다시 갇혔다며, 강제 추방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씨는 '일심회'를 조직해 국가 기밀을 수집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활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07년 징역 7년을 선고받아 출소한 뒤 국내 체류를 요구하며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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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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