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북한에 1년여 동안 억류된 가운데 또다른 미국인 남성 한 명이 지난 달부터 북한에 구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노년층의 이 남성이 여행차 북한을 찾았으며, 북한은 이 남성이 법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억류가 사실일 경우 북한은 지난해 11월부터 억류 중인 케네스 배에 이어 이 남성을 또 다른 외교적 협상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습니다.
통신은 노년층의 이 남성이 여행차 북한을 찾았으며, 북한은 이 남성이 법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억류가 사실일 경우 북한은 지난해 11월부터 억류 중인 케네스 배에 이어 이 남성을 또 다른 외교적 협상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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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美남성, 지난달부터 北억류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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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0 14:50:31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북한에 1년여 동안 억류된 가운데 또다른 미국인 남성 한 명이 지난 달부터 북한에 구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노년층의 이 남성이 여행차 북한을 찾았으며, 북한은 이 남성이 법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억류가 사실일 경우 북한은 지난해 11월부터 억류 중인 케네스 배에 이어 이 남성을 또 다른 외교적 협상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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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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