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핸드볼, 국제 대회 앞두고 심리 상담

입력 2013.11.20 (16:03) 수정 2013.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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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를 앞둔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압박과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심리 상담을 받았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일 태릉선수촌에 한덕현 중앙대 신경정신과 교수를 초빙,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나선 한 교수는 축구, 야구 등 구기 종목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펼쳐온 스포츠심리상담 전문가다.

협회는 내달 세계여자선수권 대회와 내년 1월 아시아남자선수권을 앞둔 선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강한 정신력을 갖추게 하려고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핸드볼 선진국에서는 체력, 전술 훈련과 더불어 이미 심리 강화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며 대표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심리 상담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철 여자 대표팀 감독은 "핸드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종목인데 이러한 상담으로 어린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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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핸드볼, 국제 대회 앞두고 심리 상담
    • 입력 2013-11-20 16:03:19
    • 수정2013-11-20 16:25:38
    연합뉴스
국제 대회를 앞둔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압박과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심리 상담을 받았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일 태릉선수촌에 한덕현 중앙대 신경정신과 교수를 초빙,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나선 한 교수는 축구, 야구 등 구기 종목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펼쳐온 스포츠심리상담 전문가다. 협회는 내달 세계여자선수권 대회와 내년 1월 아시아남자선수권을 앞둔 선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강한 정신력을 갖추게 하려고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핸드볼 선진국에서는 체력, 전술 훈련과 더불어 이미 심리 강화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며 대표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심리 상담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철 여자 대표팀 감독은 "핸드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종목인데 이러한 상담으로 어린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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