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부터 훼손 팔만대장경판 수리”

입력 2013.1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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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늘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일부가 심하게 훼손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내년부터 수리와 보존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문제가 생긴 대장경판이 대부분 고려 13세기 제작했던 원판이 훼손돼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교체한 중복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해인사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정확한 훼손 범위와 수리 방법 등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보존과 수리 작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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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내년부터 훼손 팔만대장경판 수리”
    • 입력 2013-11-20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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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늘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일부가 심하게 훼손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내년부터 수리와 보존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문제가 생긴 대장경판이 대부분 고려 13세기 제작했던 원판이 훼손돼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교체한 중복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해인사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정확한 훼손 범위와 수리 방법 등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보존과 수리 작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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