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연맹, 23일 지도자 워크숍 개최

대한스쿼시연맹이 23일 인천케이스쿼시아카데미에서 제2회 지도자 워크숍 겸 제10회 1·2급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국내 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수 대한스쿼시연맹 전무이사가 교육 및 연수를 총괄하는 가운데 구륜회 국가대표 감독, 윤태훈 스포츠인권 전문가 등이 강의한다.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실제사례를 통한 분석, 실기 수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조창호 연맹 차장은 "1, 2급 지도자들은 연맹에서 직접 자격증을 발급하지만 3급은 각 시도체육회에서 발급해주기 때문에 자격을 검정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외 전문적인 지도법을 배우기 위해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