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뉴스] 노년을 고국에서…미 한인 ‘역이민’ 급증 왜?

입력 2013.11.20 (17:44) 수정 2013.1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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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 장소, 즐비한 한국어 간판들만 보면 미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바로 미국 속 한국이라 불리는 'LA 한인타운'입니다. 1970년대부터 이민자가 급증해 현재는 주변 지역을 포함해 한인 7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국내 대도시 규모의 인구죠.



LA 한인타운은 환갑이 넘은 1세대 한인들의 땀과 눈물로 일궈냈습니다. 사진 속 의류공장의 주인인 67살 이성구 씨도 '코리안 드림'을 이룬 분입니다. 26년 전 무일푼으로 이민 생활을 시작해 직원 40명의 회사로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 씨는 힘들게 자리잡은 미국 생활을 접고 고국으로 역이민을 결심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재미동포타운의 LA 현지 분양 설명회 모습입니다. 미국에 20~30년 일하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주로 방문했습니다. 노년을 고국에서 보낼 생각을 갖고 계약한 한인이 천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은 4백여 명인데,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역이민을 온 사람은 2천 명에 육박합니다. 20~30년 전에 떠나온 한국으로 역이민 바람이 불고 있는 이유, 오늘 밤 <9시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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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뉴스] 노년을 고국에서…미 한인 ‘역이민’ 급증 왜?
    • 입력 2013-11-20 17:44:36
    • 수정2013-11-20 17:54:03
    사회
이 사진 속 장소, 즐비한 한국어 간판들만 보면 미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바로 미국 속 한국이라 불리는 'LA 한인타운'입니다. 1970년대부터 이민자가 급증해 현재는 주변 지역을 포함해 한인 7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국내 대도시 규모의 인구죠.



LA 한인타운은 환갑이 넘은 1세대 한인들의 땀과 눈물로 일궈냈습니다. 사진 속 의류공장의 주인인 67살 이성구 씨도 '코리안 드림'을 이룬 분입니다. 26년 전 무일푼으로 이민 생활을 시작해 직원 40명의 회사로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 씨는 힘들게 자리잡은 미국 생활을 접고 고국으로 역이민을 결심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재미동포타운의 LA 현지 분양 설명회 모습입니다. 미국에 20~30년 일하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주로 방문했습니다. 노년을 고국에서 보낼 생각을 갖고 계약한 한인이 천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은 4백여 명인데,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역이민을 온 사람은 2천 명에 육박합니다. 20~30년 전에 떠나온 한국으로 역이민 바람이 불고 있는 이유, 오늘 밤 <9시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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