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논술 대리시험 의혹’ 사실 확인 나서

대학입학 수시전형 논술시험에 대해 대리 응시를 알선하는 업체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돈을 받고 수시 논술시험을 대신 응시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인터넷 소문에 대해 해당 업체의 존재와 활동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해당 업체의 이메일 계정과 대리시험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학부모와 수험생이 자주 찾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대학 수시전형 대리시험을 봐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글과 이메일이 떠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