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피해자,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내일 검찰 고발

입력 2013.11.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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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태 피해자 일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내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피해자대책협의회는 동양그룹의 잘못된 금융상품 발행과 판매행위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은 직무를 소홀히 해 5만 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고발과 별도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 3명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은닉자산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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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 피해자,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내일 검찰 고발
    • 입력 2013-11-20 20:27:11
    경제
동양 사태 피해자 일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내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피해자대책협의회는 동양그룹의 잘못된 금융상품 발행과 판매행위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은 직무를 소홀히 해 5만 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고발과 별도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 3명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은닉자산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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