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스버그 명연설 150주년…‘국민 중시’ 재조명

입력 2013.11.20 (21:22) 수정 2013.11.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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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강조한 미국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이 있은지 올해로 150주년이 됐습니다.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우리 정치권에도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50년 전 오늘.

링컨 대통령은 무려 7천여명이 숨진 전쟁터, 게티스버그에서 국민을 중심에 두는 정부를 강조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호소한 2분 남짓의 이 짧은 연설은 이후 미국 정치의 기본 원칙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녹취> 샐리(주웰 美 내무장관)

미국을 분열의 위기에서 구했던 링컨의 연설은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된 요즘 미국사회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정치의 중심에 위정자가 아닌 국민을 두라는 교훈입니다.

"링컨 대통령의 연설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미국인들은 이곳에서 게티스버그 연설이 강조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녹취> 클라인피터 행사 참석자

링컨 대통령의 명연설은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게티스버그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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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티스버그 명연설 150주년…‘국민 중시’ 재조명
    • 입력 2013-11-20 21:23:18
    • 수정2013-11-20 2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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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강조한 미국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이 있은지 올해로 150주년이 됐습니다.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우리 정치권에도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50년 전 오늘.

링컨 대통령은 무려 7천여명이 숨진 전쟁터, 게티스버그에서 국민을 중심에 두는 정부를 강조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호소한 2분 남짓의 이 짧은 연설은 이후 미국 정치의 기본 원칙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녹취> 샐리(주웰 美 내무장관)

미국을 분열의 위기에서 구했던 링컨의 연설은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된 요즘 미국사회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정치의 중심에 위정자가 아닌 국민을 두라는 교훈입니다.

"링컨 대통령의 연설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미국인들은 이곳에서 게티스버그 연설이 강조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녹취> 클라인피터 행사 참석자

링컨 대통령의 명연설은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게티스버그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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