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공기청정기 상당수 표시 성능에 미달”

입력 2013.11.21 (06:43) 수정 2013.11.21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중에 판매되는 소형공기청정기 상당수가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 풍년으로 사과값이 예년보다 싸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 공기청정기 10개 가운데 6개 제품의 공기 정화 기능이 제품에 표시된 정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사용 면적 25제곱미터 미만의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 10개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실험한 결괍니다.

또 암모니아나 아세트산 등 악취를 없애는 기능인 탈취효율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절반인 5개였습니다.

소비자연맹은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 상대적으로 탈취 기능이 우수한 필터식 제품을 선택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올해 사과 풍작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후지 품종 사과 15㎏들이 한 상자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하락한 3만 8천 원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4만 6천 원 수준이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태풍이 없어 사과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형 공기청정기 상당수 표시 성능에 미달”
    • 입력 2013-11-21 06:44:06
    • 수정2013-11-21 07:30: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시중에 판매되는 소형공기청정기 상당수가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 풍년으로 사과값이 예년보다 싸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형 공기청정기 10개 가운데 6개 제품의 공기 정화 기능이 제품에 표시된 정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사용 면적 25제곱미터 미만의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 10개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실험한 결괍니다.

또 암모니아나 아세트산 등 악취를 없애는 기능인 탈취효율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절반인 5개였습니다.

소비자연맹은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 상대적으로 탈취 기능이 우수한 필터식 제품을 선택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올해 사과 풍작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후지 품종 사과 15㎏들이 한 상자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하락한 3만 8천 원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4만 6천 원 수준이었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태풍이 없어 사과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