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성공회 여성주교 허용안 총회 승인

입력 2013.1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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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성공회 총회에서 여성주교 허용안이 첫 표결을 통과해 여성의 주교직 진출 전망이 밝아졌다고 가디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성공회는 주교직을 여성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놓고 표결을 벌여 찬성 378, 반대 8로 여성주교 임명을 위한 교회법 개정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잉글랜드 성공회는 교회법 개정을 위한 여성주교 허용안이 첫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 중 최종안을 확정해 의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잉글랜드 성공회에서는 여성의 주교직 진출을 둘러싼 논란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웨일스 등과 달리 여성 주교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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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성공회 여성주교 허용안 총회 승인
    • 입력 2013-11-22 06:01:41
    국제
잉글랜드 성공회 총회에서 여성주교 허용안이 첫 표결을 통과해 여성의 주교직 진출 전망이 밝아졌다고 가디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성공회는 주교직을 여성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놓고 표결을 벌여 찬성 378, 반대 8로 여성주교 임명을 위한 교회법 개정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잉글랜드 성공회는 교회법 개정을 위한 여성주교 허용안이 첫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 중 최종안을 확정해 의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잉글랜드 성공회에서는 여성의 주교직 진출을 둘러싼 논란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웨일스 등과 달리 여성 주교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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