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잇단 폭탄테러…최소 32명 사망

입력 2013.11.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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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폭탄 공격이 잇따라 적어도 3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 치안 관리가 밝혔습니다.

바쿠바 경찰의 아흐메드 살라는 어제 중부 바쿠바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2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티카야 지구에선 학생들을 태운 차량이 폭발물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했고 바쿠바 인근 하드 마크스르 마을에서도 승용차에 장착한 폭탄이 폭발하면서 민간인 2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몇개 월 동안 이라크에선 시장과 커피숍, 이슬람 사원 등 인파가 붐비는 곳을 노린 테러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유엔 추정 통계로는 지난달 이라크에서 테러 공격으로 97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고 AFP 통신은 올해 들어 이라크에서 5천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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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잇단 폭탄테러…최소 32명 사망
    • 입력 2013-11-22 07:37:17
    국제
이라크에서 폭탄 공격이 잇따라 적어도 3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 치안 관리가 밝혔습니다. 바쿠바 경찰의 아흐메드 살라는 어제 중부 바쿠바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2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티카야 지구에선 학생들을 태운 차량이 폭발물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했고 바쿠바 인근 하드 마크스르 마을에서도 승용차에 장착한 폭탄이 폭발하면서 민간인 2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몇개 월 동안 이라크에선 시장과 커피숍, 이슬람 사원 등 인파가 붐비는 곳을 노린 테러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유엔 추정 통계로는 지난달 이라크에서 테러 공격으로 97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고 AFP 통신은 올해 들어 이라크에서 5천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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