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야구 레전드 총출동’ 친선전 개최

입력 2013.11.22 (11:28) 수정 2013.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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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올드 스타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친선경기로 맞붙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이달 30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양국 야구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을 벌인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한일 레전드 매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대결을 벌인 왕년의 스타들은 이번에는 1990년대의 추억을 살린 '슈퍼매치'라는 이름을 걸고 두 번째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양국 선발투수로 맞대결한 '옛 라이벌' 선동열 KIA 감독과 사사키 가즈히로가 이번에는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벌인다.

선수로는 류중일, 염경엽, 김성한, 이순철,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박경완, 박재홍 등 현역 시절 명성을 날리던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일본도 요미우리에서 이승엽과 함께 활약한 강타자 고쿠보 히로키와 요미우리의 에이스 출신인 구와타 마스미, 한국에서도 잠시 활약한 마무리 투수 다카쓰 신고, 메이저리그 출신 스즈키 마코토 등으로 팀을 꾸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이는 스타들은 경기에 앞서 인천 지역 리틀야구 선수들에게 원포인트로 가르침을 주고 사인회를 연다.

또 이날 사용된 용품들은 모두 자선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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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야구 레전드 총출동’ 친선전 개최
    • 입력 2013-11-22 11:28:28
    • 수정2013-11-22 11:31:16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올드 스타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친선경기로 맞붙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이달 30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양국 야구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을 벌인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한일 레전드 매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대결을 벌인 왕년의 스타들은 이번에는 1990년대의 추억을 살린 '슈퍼매치'라는 이름을 걸고 두 번째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양국 선발투수로 맞대결한 '옛 라이벌' 선동열 KIA 감독과 사사키 가즈히로가 이번에는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벌인다.

선수로는 류중일, 염경엽, 김성한, 이순철,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박경완, 박재홍 등 현역 시절 명성을 날리던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일본도 요미우리에서 이승엽과 함께 활약한 강타자 고쿠보 히로키와 요미우리의 에이스 출신인 구와타 마스미, 한국에서도 잠시 활약한 마무리 투수 다카쓰 신고, 메이저리그 출신 스즈키 마코토 등으로 팀을 꾸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이는 스타들은 경기에 앞서 인천 지역 리틀야구 선수들에게 원포인트로 가르침을 주고 사인회를 연다.

또 이날 사용된 용품들은 모두 자선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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