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글린 데이비스 대표, 6자회담 재개 조건 협의

입력 2013.11.22 (11:45) 수정 2013.1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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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글린 데이비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 외교부와 통일부 고위 당국자를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와 회담 재개 조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대표는 오늘 외교부 김규현 1차관과 조태용 6자회담 수석대표, 통일부 김남식 차관 등을 만나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양국은 오늘 협의에서 최근 이뤄진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 능력을 점검하고 회담 재개 조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스 대표는 어제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대화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핵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아직 태도 변화 없이 계속 핵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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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글린 데이비스 대표, 6자회담 재개 조건 협의
    • 입력 2013-11-22 11:45:47
    • 수정2013-11-22 13:43:36
    정치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글린 데이비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 외교부와 통일부 고위 당국자를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와 회담 재개 조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대표는 오늘 외교부 김규현 1차관과 조태용 6자회담 수석대표, 통일부 김남식 차관 등을 만나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양국은 오늘 협의에서 최근 이뤄진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 능력을 점검하고 회담 재개 조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스 대표는 어제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대화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핵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아직 태도 변화 없이 계속 핵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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