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투기, 2018년부터 ‘F-35 40대’ 도입
입력 2013.11.22 (14:55)
수정 2013.11.22 (15: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영공을 책임질 차세대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즉 FX 사업과 관련한 군의 소요를 확정했습니다.
합참은 공군이 요구한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구비한 기종으로 '작전요구성능'을 확정해 스텔스 성능을 앞세운 F-35A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합참은 또, FX 사업 예산이 8조 3천억 원으로 제한된 만큼 F-35A 40대를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 20대는 안보 환경과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를 고려해 '작전요구성능'을 재검토한 뒤 추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F-35A 40대는 사업추진 기본전략과 협상, 시험평가 과정을 거친 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력화됩니다.
우리 공군은 기존 F-4와 F-5 등의 노후 전투기 퇴역으로 오는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50대에서 80여 대의 전투기 전력 공백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기존 전투기의 잔여 소요량을 조기에 전력화하고, 한.미 연합 전력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지난 9월,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이 단독 후보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스텔스 성능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합참은 '타당성 논란'을 빚은 한국형 전투기, 즉 KFX 개발 계획을 국방 중기계획 소요로 전환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의결했습니다.
군은 2020년 쯤, KFX 개발을 끝내고 2023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즉 FX 사업과 관련한 군의 소요를 확정했습니다.
합참은 공군이 요구한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구비한 기종으로 '작전요구성능'을 확정해 스텔스 성능을 앞세운 F-35A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합참은 또, FX 사업 예산이 8조 3천억 원으로 제한된 만큼 F-35A 40대를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 20대는 안보 환경과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를 고려해 '작전요구성능'을 재검토한 뒤 추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F-35A 40대는 사업추진 기본전략과 협상, 시험평가 과정을 거친 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력화됩니다.
우리 공군은 기존 F-4와 F-5 등의 노후 전투기 퇴역으로 오는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50대에서 80여 대의 전투기 전력 공백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기존 전투기의 잔여 소요량을 조기에 전력화하고, 한.미 연합 전력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지난 9월,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이 단독 후보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스텔스 성능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합참은 '타당성 논란'을 빚은 한국형 전투기, 즉 KFX 개발 계획을 국방 중기계획 소요로 전환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의결했습니다.
군은 2020년 쯤, KFX 개발을 끝내고 2023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세대 전투기, 2018년부터 ‘F-35 40대’ 도입
-
- 입력 2013-11-22 14:55:13
- 수정2013-11-22 15:24:37

우리 영공을 책임질 차세대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즉 FX 사업과 관련한 군의 소요를 확정했습니다.
합참은 공군이 요구한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구비한 기종으로 '작전요구성능'을 확정해 스텔스 성능을 앞세운 F-35A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합참은 또, FX 사업 예산이 8조 3천억 원으로 제한된 만큼 F-35A 40대를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 20대는 안보 환경과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를 고려해 '작전요구성능'을 재검토한 뒤 추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F-35A 40대는 사업추진 기본전략과 협상, 시험평가 과정을 거친 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력화됩니다.
우리 공군은 기존 F-4와 F-5 등의 노후 전투기 퇴역으로 오는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50대에서 80여 대의 전투기 전력 공백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기존 전투기의 잔여 소요량을 조기에 전력화하고, 한.미 연합 전력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지난 9월,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이 단독 후보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스텔스 성능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합참은 '타당성 논란'을 빚은 한국형 전투기, 즉 KFX 개발 계획을 국방 중기계획 소요로 전환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의결했습니다.
군은 2020년 쯤, KFX 개발을 끝내고 2023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즉 FX 사업과 관련한 군의 소요를 확정했습니다.
합참은 공군이 요구한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구비한 기종으로 '작전요구성능'을 확정해 스텔스 성능을 앞세운 F-35A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합참은 또, FX 사업 예산이 8조 3천억 원으로 제한된 만큼 F-35A 40대를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 20대는 안보 환경과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를 고려해 '작전요구성능'을 재검토한 뒤 추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F-35A 40대는 사업추진 기본전략과 협상, 시험평가 과정을 거친 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력화됩니다.
우리 공군은 기존 F-4와 F-5 등의 노후 전투기 퇴역으로 오는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50대에서 80여 대의 전투기 전력 공백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기존 전투기의 잔여 소요량을 조기에 전력화하고, 한.미 연합 전력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지난 9월,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이 단독 후보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스텔스 성능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합참은 '타당성 논란'을 빚은 한국형 전투기, 즉 KFX 개발 계획을 국방 중기계획 소요로 전환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의결했습니다.
군은 2020년 쯤, KFX 개발을 끝내고 2023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황현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