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골프, 최경주 2R 주춤 ‘9위 하락’

입력 2013.11.22 (16:35) 수정 2013.11.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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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3·SK텔레콤)가 국가대항전인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첫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경주는 22일 호주 빅토리아주의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7천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개인전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9위로 밀렸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2위에 자리했다.

최경주와 함께 출전한 배상문(27·캘러웨이)은 3타를 잃고 공동 49위(6오버파 148타)로 떨어졌다.

한국은 단체전 순위에서 5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스트릴먼과 맷 쿠차(3언더파 139타)가 짝을 이룬 미국은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단체전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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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골프, 최경주 2R 주춤 ‘9위 하락’
    • 입력 2013-11-22 16:35:45
    • 수정2013-11-22 17:05:03
    연합뉴스
최경주(43·SK텔레콤)가 국가대항전인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첫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경주는 22일 호주 빅토리아주의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7천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개인전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9위로 밀렸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2위에 자리했다.

최경주와 함께 출전한 배상문(27·캘러웨이)은 3타를 잃고 공동 49위(6오버파 148타)로 떨어졌다.

한국은 단체전 순위에서 5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스트릴먼과 맷 쿠차(3언더파 139타)가 짝을 이룬 미국은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단체전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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