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팔만대장경 경판 수리 협의

입력 2013.11.22 (18:00) 수정 2013.11.22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이 손상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문화재청이 내년부터 수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문화재 위원과 연구진,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수리해야 하는 손상 경판의 범위와 수리 방법 등을 논의했고 작업 시기는 내년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해인사 대장경판의 중장기적인 종합 보존관리를 위한 학술연구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문화재청과 해인사 등에 따르면 팔만대장경 경판 8만여 장 가운데, 새로운 판으로 교체된 '중복판'을 포함한 300여 장의 훼손이 심한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상‘ 팔만대장경 경판 수리 협의
    • 입력 2013-11-22 18:00:59
    • 수정2013-11-22 18:01:30
    사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이 손상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문화재청이 내년부터 수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문화재 위원과 연구진,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수리해야 하는 손상 경판의 범위와 수리 방법 등을 논의했고 작업 시기는 내년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해인사 대장경판의 중장기적인 종합 보존관리를 위한 학술연구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문화재청과 해인사 등에 따르면 팔만대장경 경판 8만여 장 가운데, 새로운 판으로 교체된 '중복판'을 포함한 300여 장의 훼손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