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시국미사 “대통령 사퇴 촉구”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이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 미사를 했습니다.

천주교 사제와 신도 등 2백여 명은 오늘(22) 저녁 전북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 미사를 열어, 국정원과 국방부 등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그동안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지만 고집불통의 모습을 보여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