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수리비 없어”…상습 절도 혐의 40대 구속

입력 2013.11.22 (21:04) 수정 2013.11.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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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수도권 지역을 돌며 빈 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12일 낮 경기도 광주시 역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9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지역을 돌며 빈집을 노려 64차례에 걸쳐 모두 9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지난 2011년 말 실수로 외제차를 들이받은 뒤 경찰 출석을 피해 달아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윤씨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53살 오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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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차 수리비 없어”…상습 절도 혐의 40대 구속
    • 입력 2013-11-22 21:04:59
    • 수정2013-11-22 22:20:30
    사회
서울 도봉경찰서는 수도권 지역을 돌며 빈 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12일 낮 경기도 광주시 역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9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지역을 돌며 빈집을 노려 64차례에 걸쳐 모두 9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지난 2011년 말 실수로 외제차를 들이받은 뒤 경찰 출석을 피해 달아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윤씨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53살 오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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