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슈퍼마켓 붕괴…“최소 49명 사망”
입력 2013.11.23 (06:11)
수정 2013.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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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슈퍼마켓 옥상이 무너져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건물 붕괴가 계속되면서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의 희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건물이 폭격을 당한 듯 크게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잔해 사이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시작됐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잇따라 건물 밖으로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 저녁 6시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일어난 슈퍼마켓 옥상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아니타 아우크스티(목격자)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지 24시간이 지난 뒤에도 건물 붕괴가 계속돼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도 숨졌습니다.
<녹취> 노먼드 플레저매니(소방당국 관계자)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슈퍼마켓 옥상 정원 공사를 하던 중 공사용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옥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시공사가 건축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슈퍼마켓 옥상이 무너져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건물 붕괴가 계속되면서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의 희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건물이 폭격을 당한 듯 크게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잔해 사이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시작됐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잇따라 건물 밖으로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 저녁 6시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일어난 슈퍼마켓 옥상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아니타 아우크스티(목격자)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지 24시간이 지난 뒤에도 건물 붕괴가 계속돼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도 숨졌습니다.
<녹취> 노먼드 플레저매니(소방당국 관계자)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슈퍼마켓 옥상 정원 공사를 하던 중 공사용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옥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시공사가 건축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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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 슈퍼마켓 붕괴…“최소 4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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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3 06:35:42
- 수정2013-11-23 08:40:23
<앵커 멘트>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슈퍼마켓 옥상이 무너져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건물 붕괴가 계속되면서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의 희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건물이 폭격을 당한 듯 크게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잔해 사이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시작됐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잇따라 건물 밖으로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 저녁 6시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일어난 슈퍼마켓 옥상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아니타 아우크스티(목격자)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지 24시간이 지난 뒤에도 건물 붕괴가 계속돼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도 숨졌습니다.
<녹취> 노먼드 플레저매니(소방당국 관계자)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슈퍼마켓 옥상 정원 공사를 하던 중 공사용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옥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시공사가 건축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슈퍼마켓 옥상이 무너져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건물 붕괴가 계속되면서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의 희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건물이 폭격을 당한 듯 크게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잔해 사이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시작됐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잇따라 건물 밖으로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 저녁 6시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일어난 슈퍼마켓 옥상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아니타 아우크스티(목격자)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파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던 시간이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지 24시간이 지난 뒤에도 건물 붕괴가 계속돼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3명도 숨졌습니다.
<녹취> 노먼드 플레저매니(소방당국 관계자)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슈퍼마켓 옥상 정원 공사를 하던 중 공사용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옥상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시공사가 건축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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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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