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회 연속 장애인올림픽 집행위원…나경원 1위로 선출

한국이 국제장애인올림픽 위원회 집행위원에 2회 연속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리스에서 열린 IPC 총회에서 집행위원 10명을 뽑는 투표 결과 나경원 후보는 150표 가운데 99표를 얻어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호명됐습니다.

한국은 2회 연속으로 집행위원에 선출돼 앞으로도 4년간 IPC 규정 제정과 회원국 승인 등 핵심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투표에 앞서 평창 동계 장애인올림픽의 준비에 대한 설명회도 열려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도 처음으로 정회원국으로 승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