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천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GDP 증가율(2.8%)에 대한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1~10월 환율을 바탕으로 예상한 연평균 환율(달러당 1,095원)이 적용됐습니다.
GDP가 증가해 '파이'가 커지고, 환율이 지난해 1,102원에서 올해 1,095원으로 하락함에 따라 달러화로 환산한 GNI가 더 늘어난 결과입니다.
인구가 5천2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0.43% 늘어나는 데 그친 것도 1인당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은 어디까지나 평균 개념으로, 모든 국민이 동등한 소득 증가 효과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32달러로 '2만달러 시대'를 열었으나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GDP 증가율(2.8%)에 대한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1~10월 환율을 바탕으로 예상한 연평균 환율(달러당 1,095원)이 적용됐습니다.
GDP가 증가해 '파이'가 커지고, 환율이 지난해 1,102원에서 올해 1,095원으로 하락함에 따라 달러화로 환산한 GNI가 더 늘어난 결과입니다.
인구가 5천2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0.43% 늘어나는 데 그친 것도 1인당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은 어디까지나 평균 개념으로, 모든 국민이 동등한 소득 증가 효과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32달러로 '2만달러 시대'를 열었으나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콕콕7]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4천달러…사상 최대
-
- 입력 2013-11-25 09:46:51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천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GDP 증가율(2.8%)에 대한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1~10월 환율을 바탕으로 예상한 연평균 환율(달러당 1,095원)이 적용됐습니다.
GDP가 증가해 '파이'가 커지고, 환율이 지난해 1,102원에서 올해 1,095원으로 하락함에 따라 달러화로 환산한 GNI가 더 늘어난 결과입니다.
인구가 5천2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0.43% 늘어나는 데 그친 것도 1인당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은 어디까지나 평균 개념으로, 모든 국민이 동등한 소득 증가 효과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32달러로 '2만달러 시대'를 열었으나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
-
오영철 기자 1201oh@hanmail.net
오영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