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년 연속 LPGA 상금왕!

입력 2013.11.25 (12:11) 수정 2013.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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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박인비가 2년 연속으로 상금왕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는 상금왕을 내줄 역전의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9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반면,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상금왕 경쟁자 스테이시 루이스는 역전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우승상금 2백45만 6천 달러로 수잔 페테르센과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2009년 신지애가 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자신의 기록을 포함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4번째입니다.

박인비는 올 시즌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렸습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불과 한 주전,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LPGA 올해의 선수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기쁨도 맞았습니다.

한편, 중국의 펑샨샨은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역전우승을 차지했고, 유선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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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2년 연속 LPGA 상금왕!
    • 입력 2013-11-25 12:12:32
    • 수정2013-11-25 12: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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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박인비가 2년 연속으로 상금왕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인비는 상금왕을 내줄 역전의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9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반면,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상금왕 경쟁자 스테이시 루이스는 역전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우승상금 2백45만 6천 달러로 수잔 페테르센과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2009년 신지애가 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자신의 기록을 포함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4번째입니다.

박인비는 올 시즌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렸습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불과 한 주전,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LPGA 올해의 선수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기쁨도 맞았습니다.

한편, 중국의 펑샨샨은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역전우승을 차지했고, 유선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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