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나야
입력 2013.11.25 (21:23)
수정 2013.11.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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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달 초 국민은행장이 이른바,'낡은 채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택은행 등과 통합했던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였습니다.
알고 보니, 옛 두 은행 출신간 내부 파벌 의식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또 하나는 국민은행이 속한 KB 금융지주는 민영인데도 최고 경영자가 지금껏 외부 인사란 겁니다.
KB 금융지주의 내부 통제시스템 고장은 이런 맥락에서 잘 살펴야 합니다.
외부 출신 CEO가 단기 성과만 중시하면 무리한 사업이 나옵니다.
내부 연고가 없어 인사까지 무리수를 두면 업무 능력보다 이른바, 줄대기 등에 나서려는 조직 기강해이는 필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벌의식까지 있다면 비리를 걸러내는 내부 통제는 작동할 수 없을 겁니다.
국민은행은 말 그대로 가장 많은 국민이 거래하는 곳입니다.
KB 금융지주가 진정한 국민의 은행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이달 초 국민은행장이 이른바,'낡은 채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택은행 등과 통합했던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였습니다.
알고 보니, 옛 두 은행 출신간 내부 파벌 의식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또 하나는 국민은행이 속한 KB 금융지주는 민영인데도 최고 경영자가 지금껏 외부 인사란 겁니다.
KB 금융지주의 내부 통제시스템 고장은 이런 맥락에서 잘 살펴야 합니다.
외부 출신 CEO가 단기 성과만 중시하면 무리한 사업이 나옵니다.
내부 연고가 없어 인사까지 무리수를 두면 업무 능력보다 이른바, 줄대기 등에 나서려는 조직 기강해이는 필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벌의식까지 있다면 비리를 걸러내는 내부 통제는 작동할 수 없을 겁니다.
국민은행은 말 그대로 가장 많은 국민이 거래하는 곳입니다.
KB 금융지주가 진정한 국민의 은행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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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분석]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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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5 21:24:15
- 수정2013-11-25 21:57:05
<리포트>
이달 초 국민은행장이 이른바,'낡은 채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택은행 등과 통합했던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였습니다.
알고 보니, 옛 두 은행 출신간 내부 파벌 의식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또 하나는 국민은행이 속한 KB 금융지주는 민영인데도 최고 경영자가 지금껏 외부 인사란 겁니다.
KB 금융지주의 내부 통제시스템 고장은 이런 맥락에서 잘 살펴야 합니다.
외부 출신 CEO가 단기 성과만 중시하면 무리한 사업이 나옵니다.
내부 연고가 없어 인사까지 무리수를 두면 업무 능력보다 이른바, 줄대기 등에 나서려는 조직 기강해이는 필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벌의식까지 있다면 비리를 걸러내는 내부 통제는 작동할 수 없을 겁니다.
국민은행은 말 그대로 가장 많은 국민이 거래하는 곳입니다.
KB 금융지주가 진정한 국민의 은행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이달 초 국민은행장이 이른바,'낡은 채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택은행 등과 통합했던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였습니다.
알고 보니, 옛 두 은행 출신간 내부 파벌 의식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또 하나는 국민은행이 속한 KB 금융지주는 민영인데도 최고 경영자가 지금껏 외부 인사란 겁니다.
KB 금융지주의 내부 통제시스템 고장은 이런 맥락에서 잘 살펴야 합니다.
외부 출신 CEO가 단기 성과만 중시하면 무리한 사업이 나옵니다.
내부 연고가 없어 인사까지 무리수를 두면 업무 능력보다 이른바, 줄대기 등에 나서려는 조직 기강해이는 필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벌의식까지 있다면 비리를 걸러내는 내부 통제는 작동할 수 없을 겁니다.
국민은행은 말 그대로 가장 많은 국민이 거래하는 곳입니다.
KB 금융지주가 진정한 국민의 은행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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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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