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 “출제 오류 논란, 수능 신뢰도에 타격”
입력 2013.11.26 (17:27)
수정 2013.11.27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능 성적표 배부를 하루 앞두고 교육 관련 단체들이 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오류 논란과 관련해 잇따라 비판과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교총은 성명을 내고 평가원 측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내일 예정대로 점수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의 집단 소송으로 인해 논란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확성과 신뢰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수능 문제가 변별력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입김에 '한번 꼬아내는 형태'로 왜곡되면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도 논란에 휩싸인 세계지리 문제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강조하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 면피를 위해 온갖 논리를 갖다대는 평가원의 비교육적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교총은 성명을 내고 평가원 측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내일 예정대로 점수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의 집단 소송으로 인해 논란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확성과 신뢰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수능 문제가 변별력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입김에 '한번 꼬아내는 형태'로 왜곡되면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도 논란에 휩싸인 세계지리 문제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강조하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 면피를 위해 온갖 논리를 갖다대는 평가원의 비교육적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단체 “출제 오류 논란, 수능 신뢰도에 타격”
-
- 입력 2013-11-26 17:27:37
- 수정2013-11-27 08:22:21
수능 성적표 배부를 하루 앞두고 교육 관련 단체들이 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오류 논란과 관련해 잇따라 비판과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교총은 성명을 내고 평가원 측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내일 예정대로 점수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의 집단 소송으로 인해 논란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확성과 신뢰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수능 문제가 변별력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입김에 '한번 꼬아내는 형태'로 왜곡되면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도 논란에 휩싸인 세계지리 문제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강조하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 면피를 위해 온갖 논리를 갖다대는 평가원의 비교육적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교총은 성명을 내고 평가원 측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내일 예정대로 점수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의 집단 소송으로 인해 논란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확성과 신뢰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수능 문제가 변별력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입김에 '한번 꼬아내는 형태'로 왜곡되면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도 논란에 휩싸인 세계지리 문제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강조하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 면피를 위해 온갖 논리를 갖다대는 평가원의 비교육적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