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 12부는 오늘 내란음모 피의사건 9차 공판을 열고 RO 내부 제보자 이모 씨와 담당 수사관 문모 씨를 마지막으로 소환해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변호인단은 제보자 이 씨가 국정원에 제보를 하던 당시 아파트 분양과 당구장 인수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며 대가를 노리고 제보를 한 것이 아니냐고 캐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국정원 수사관에게 매주 10만 원 정도씩 실비를 받았지만 대가성은 없었고, RO가 전시 후방교란 논의를 하는 등 대한민국 체제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제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대검찰청 영상감정 전문가 윤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해, 검찰이 제출한 모임 영상 일곱 건은 급격한 화면전환 등 특이사항이 없어 위변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증언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제보자 이 씨가 국정원에 제보를 하던 당시 아파트 분양과 당구장 인수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며 대가를 노리고 제보를 한 것이 아니냐고 캐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국정원 수사관에게 매주 10만 원 정도씩 실비를 받았지만 대가성은 없었고, RO가 전시 후방교란 논의를 하는 등 대한민국 체제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제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대검찰청 영상감정 전문가 윤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해, 검찰이 제출한 모임 영상 일곱 건은 급격한 화면전환 등 특이사항이 없어 위변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증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RO 제보자 마지막 증인신문…‘제보 대가성’ 공방
-
- 입력 2013-11-26 19:33:53
수원지법 형사 12부는 오늘 내란음모 피의사건 9차 공판을 열고 RO 내부 제보자 이모 씨와 담당 수사관 문모 씨를 마지막으로 소환해 증인 신문을 벌였습니다.
변호인단은 제보자 이 씨가 국정원에 제보를 하던 당시 아파트 분양과 당구장 인수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며 대가를 노리고 제보를 한 것이 아니냐고 캐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국정원 수사관에게 매주 10만 원 정도씩 실비를 받았지만 대가성은 없었고, RO가 전시 후방교란 논의를 하는 등 대한민국 체제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제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대검찰청 영상감정 전문가 윤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해, 검찰이 제출한 모임 영상 일곱 건은 급격한 화면전환 등 특이사항이 없어 위변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증언했습니다.
-
-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최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