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항공사에 ‘中 방공구역’ 안전조치 권고

입력 2013.11.28 (06:08) 수정 2013.11.28 (0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자국 민간 항공사에 안전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새로운 규정이 민간, 상업 항공에도 적용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국내 항공사들에 대해 사전 비행계획을 중국 측에 제출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동중국해 상공 비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의 발표에 반발해 자국 항공사가 사전 비행계획을 중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통지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정부, 항공사에 ‘中 방공구역’ 안전조치 권고
    • 입력 2013-11-28 06:08:32
    • 수정2013-11-28 08:54:26
    국제
중국이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자국 민간 항공사에 안전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새로운 규정이 민간, 상업 항공에도 적용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국내 항공사들에 대해 사전 비행계획을 중국 측에 제출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동중국해 상공 비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의 발표에 반발해 자국 항공사가 사전 비행계획을 중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통지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