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내전 사망·실종자 조사 착수

입력 2013.11.29 (05:31) 수정 2013.1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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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내전에서 발생한 반인권적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사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가 내전 당시 발생한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오늘(28일), 조사 요원 만6천여 명을 투입해 전국의 마을 만4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사는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내전은 다수인 싱할리족으로 구성된 정부군과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타밀족 반군 간에 1983년부터 26년간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최소한 1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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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내전 사망·실종자 조사 착수
    • 입력 2013-11-29 05:31:53
    • 수정2013-11-29 09:09:02
    국제
스리랑카 내전에서 발생한 반인권적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사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가 내전 당시 발생한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오늘(28일), 조사 요원 만6천여 명을 투입해 전국의 마을 만4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사는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내전은 다수인 싱할리족으로 구성된 정부군과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타밀족 반군 간에 1983년부터 26년간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최소한 1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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