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다음 달 방한…“한국 경험, 개도국에 도움”

입력 2013.11.29 (05:44) 수정 2013.1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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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다음달 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세계은행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으로 28일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김 총재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된 방한기간에 전세계 각국의 개발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 증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성명을 통해 한국은 그 자체로 훌륭한 개발 성공스토리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를 모델로 삼고 있다며, 새로운 세계은행그룹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한국의 경험이 개발도상국들의 빈곤 탈출과 공동번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방한 기간 서울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조에 관한 연설을 한 뒤 한 일선 학교를 방문해 외국어 학습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도 참석합니다.

또 다음달 4일에는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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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 총재 다음 달 방한…“한국 경험, 개도국에 도움”
    • 입력 2013-11-29 05:44:10
    • 수정2013-11-29 09:08:21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다음달 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세계은행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으로 28일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김 총재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된 방한기간에 전세계 각국의 개발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 증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성명을 통해 한국은 그 자체로 훌륭한 개발 성공스토리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를 모델로 삼고 있다며, 새로운 세계은행그룹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한국의 경험이 개발도상국들의 빈곤 탈출과 공동번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방한 기간 서울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조에 관한 연설을 한 뒤 한 일선 학교를 방문해 외국어 학습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도 참석합니다.

또 다음달 4일에는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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