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노려 폭행 뒤 금품 훔친 혐의 10대 검거

입력 2013.11.29 (07:13) 수정 2013.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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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혼자 귀가하는 사람들을 노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7살 정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6살 김 모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군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5시쯤 서울 면목동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60살 조 모씨를 폭행한 뒤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한달간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2백여 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해 함께 생활하던 중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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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노려 폭행 뒤 금품 훔친 혐의 10대 검거
    • 입력 2013-11-29 07:13:15
    • 수정2013-11-29 09:07:57
    사회
서울 중랑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혼자 귀가하는 사람들을 노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7살 정 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6살 김 모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군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5시쯤 서울 면목동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60살 조 모씨를 폭행한 뒤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한달간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2백여 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해 함께 생활하던 중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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