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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태안 기름 유출 관련 3,600억 보상”
입력 2013.11.29 (07:39) 수정 2013.11.29 (08:1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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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서해안에서 일어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가해자인 삼성 측이 출연하기로 한 지역발전금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사고 발생 무려 6년 만입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조선에서 쉴새없이 검은 기름이 흘러 나옵니다.

청정 바다는 하루 아침에 죽음의 바다로 변했습니다.

그로부터 6년.

가해자인 삼성 측이 부담할 지역발전 출연금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국회 유류특위는 삼성과 피해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출연금 액수를 3천 6백억 원으로 확정 의결했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일시금으로 2천 9백억원을 지급하고 사고 발생 이후 지출한 5백억 원을 뺀 2백억 원은 삼성계열사들이 앞으로 2년간 지역공헌사업으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문표(국회 유류특위 위원장) : "화합과 타협정신으로 이 문제가 큰 틀에서 결단의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녹취> 박대영(삼성중공업 대표) :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그지역 주민들의 아픔을,상처를 메워주려고..."

삼성 측에 5천억 원을 요구했던 피해 주민들은 합의안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국응복(유류피해대책위총연합회장) :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부분이,문제점이 다 해결되지 전까지는 앞으로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가 출연금 관리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출연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법적인 근거 마련도 시급합니다.

특히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본 충남과 전북의 6개 시.군 사이에 출연금 배분문제도 남아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 “삼성중공업, 태안 기름 유출 관련 3,600억 보상”
    • 입력 2013-11-29 07:40:56
    • 수정2013-11-29 08:12: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충남 서해안에서 일어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가해자인 삼성 측이 출연하기로 한 지역발전금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사고 발생 무려 6년 만입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조선에서 쉴새없이 검은 기름이 흘러 나옵니다.

청정 바다는 하루 아침에 죽음의 바다로 변했습니다.

그로부터 6년.

가해자인 삼성 측이 부담할 지역발전 출연금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국회 유류특위는 삼성과 피해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출연금 액수를 3천 6백억 원으로 확정 의결했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일시금으로 2천 9백억원을 지급하고 사고 발생 이후 지출한 5백억 원을 뺀 2백억 원은 삼성계열사들이 앞으로 2년간 지역공헌사업으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문표(국회 유류특위 위원장) : "화합과 타협정신으로 이 문제가 큰 틀에서 결단의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녹취> 박대영(삼성중공업 대표) :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그지역 주민들의 아픔을,상처를 메워주려고..."

삼성 측에 5천억 원을 요구했던 피해 주민들은 합의안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국응복(유류피해대책위총연합회장) :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부분이,문제점이 다 해결되지 전까지는 앞으로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가 출연금 관리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출연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법적인 근거 마련도 시급합니다.

특히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본 충남과 전북의 6개 시.군 사이에 출연금 배분문제도 남아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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