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카드론 평균 0.9%P·현금서비스 0.6%P 금리↓

입력 2013.11.29 (07:41) 수정 2013.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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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실 고금리 대출인데요.

다음달부터 금리가 조금 낮아지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현금 서비스라는 명칭도 카드 단기대출로 바뀌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카드론 금리가 평균 0.9% 포인트 인하되고,

현금서비스 금리는 0.6% 포인트 가량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카드론 연평균 금리는 15.5%, 현금서비스는 21.4%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카드 대출금리는 현대카드가 2% 포인트로 가장 많이 내리고, 현금서비스 인하 폭은 신한카드가 1.2% 포인트로 가장 큽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카드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저신용·취약계층의 대출 부담이 2천2백억 원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하지만 금리 인하 수준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내년에도 카드사들의 대출금리 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검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라는 명칭도 단기카드대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상승률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지난 9월보다 0.1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전국 기준 월별 땅값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전국의 땅값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6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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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카드론 평균 0.9%P·현금서비스 0.6%P 금리↓
    • 입력 2013-11-29 07:52:23
    • 수정2013-11-29 08:00:18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실 고금리 대출인데요.

다음달부터 금리가 조금 낮아지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현금 서비스라는 명칭도 카드 단기대출로 바뀌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카드론 금리가 평균 0.9% 포인트 인하되고,

현금서비스 금리는 0.6% 포인트 가량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카드론 연평균 금리는 15.5%, 현금서비스는 21.4%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카드 대출금리는 현대카드가 2% 포인트로 가장 많이 내리고, 현금서비스 인하 폭은 신한카드가 1.2% 포인트로 가장 큽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카드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 저신용·취약계층의 대출 부담이 2천2백억 원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하지만 금리 인하 수준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내년에도 카드사들의 대출금리 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검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라는 명칭도 단기카드대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상승률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지난 9월보다 0.1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전국 기준 월별 땅값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전국의 땅값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6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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