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그들은 누구? 수도권·외고 출신 강세

입력 2013.11.29 (08:51) 수정 2013.11.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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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수능 만점자는 모두 30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만점자가 많이 나왔고, 외고 출신들이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이과 수능 만점자인 전봉열 군.

삼수 끝에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목포의 일반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는 인터넷 강의를 많이 봤습니다.

영영 사전을 활용하면서 가장 약했던 과목인 영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전봉열 : "사전을 위주로 공부를 하는건데 그게 저한테도 잘 와 닿고 해서 제가 잘 따라가 가지고 영어도 백점맞고.."

문과 출신의 만점자 변유선 양은 EBS 문제풀이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막판에는 스톱워치를 통해서 문제푸는 시간까지 조절해 가며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녹취> 변유선 : "실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스톱위치를 하면서 많이 실력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군과 변양을 포함해 올해 수능시험 만점자는 모두 30여 명.

지역별로 보면 16명이 서울에 있는 학교 출신이었고 경기도에서도 만점자가 5명 나왔습니다.

서울지역 만점자 16명 가운데는 외고 국제고 출신이 7명, 자사고 3명 일반고가 5명 이었습니다.

전체 만점자 가운데 재학생은 18명으로 졸업생보다 많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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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만점’ 그들은 누구? 수도권·외고 출신 강세
    • 입력 2013-11-29 08:53:37
    • 수정2013-11-29 0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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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는 모두 30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만점자가 많이 나왔고, 외고 출신들이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이과 수능 만점자인 전봉열 군.

삼수 끝에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목포의 일반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는 인터넷 강의를 많이 봤습니다.

영영 사전을 활용하면서 가장 약했던 과목인 영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전봉열 : "사전을 위주로 공부를 하는건데 그게 저한테도 잘 와 닿고 해서 제가 잘 따라가 가지고 영어도 백점맞고.."

문과 출신의 만점자 변유선 양은 EBS 문제풀이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막판에는 스톱워치를 통해서 문제푸는 시간까지 조절해 가며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녹취> 변유선 : "실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스톱위치를 하면서 많이 실력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군과 변양을 포함해 올해 수능시험 만점자는 모두 30여 명.

지역별로 보면 16명이 서울에 있는 학교 출신이었고 경기도에서도 만점자가 5명 나왔습니다.

서울지역 만점자 16명 가운데는 외고 국제고 출신이 7명, 자사고 3명 일반고가 5명 이었습니다.

전체 만점자 가운데 재학생은 18명으로 졸업생보다 많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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