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 브라질 소설 ‘부다페스트’ 번역·출간

입력 2013.11.29 (08:57) 수정 2013.11.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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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폴(38)이 브라질 가수 겸 소설가 시쿠 부아르키의 장편소설 '부다페스트'를 직접 번역해 출간했다고 소속사 안테나뮤직이 29일 밝혔다.

'부다페스트'는 모국인 브라질에서 성공한 대필 작가인 주인공이 낯선 나라 헝가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까지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

안테나뮤직은 루시드폴이 평소 부아르키의 음악을 좋아해 이 소설을 번역작으로 골랐으며, 포르투갈어를 독학한 뒤 일본어·영어·프랑스어본과 원작을 비교 대조하는 등 5년여에 걸쳐 번역을 했다고 소개했다.

루시드폴은 "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오는 30일 베스트앨범 '루시드폴 - 더 베스트 오브(Lucid Fall - The Best of)'와 6집 '꽃은 말이 없다.'를 일본에 발매한다.

루시드폴의 음악을 접한 일본 레이블 관계자의 제의로 현지에 음반을 정식으로 발매하게 됐다고 안테나뮤직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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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루시드폴, 브라질 소설 ‘부다페스트’ 번역·출간
    • 입력 2013-11-29 08:57:50
    • 수정2013-11-29 08:59:38
    연합뉴스
가수 루시드폴(38)이 브라질 가수 겸 소설가 시쿠 부아르키의 장편소설 '부다페스트'를 직접 번역해 출간했다고 소속사 안테나뮤직이 29일 밝혔다.

'부다페스트'는 모국인 브라질에서 성공한 대필 작가인 주인공이 낯선 나라 헝가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까지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

안테나뮤직은 루시드폴이 평소 부아르키의 음악을 좋아해 이 소설을 번역작으로 골랐으며, 포르투갈어를 독학한 뒤 일본어·영어·프랑스어본과 원작을 비교 대조하는 등 5년여에 걸쳐 번역을 했다고 소개했다.

루시드폴은 "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오는 30일 베스트앨범 '루시드폴 - 더 베스트 오브(Lucid Fall - The Best of)'와 6집 '꽃은 말이 없다.'를 일본에 발매한다.

루시드폴의 음악을 접한 일본 레이블 관계자의 제의로 현지에 음반을 정식으로 발매하게 됐다고 안테나뮤직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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