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센카쿠 열도 감시 강화”

입력 2013.11.29 (09:08) 수정 2013.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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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공역의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위대는 나하 기지에 '제2 비행경계감시대'를 내년도에 새로 만들고 아오모리현에 배치돼 있는 조기경계기 일부를 동중국해 경계감시로 전담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방위성은 다음달 내놓을 새 방위계획에 2015년까지 신형 조기경계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미군도 고고도 정찰기 글로벌호크를 이르면 내년 봄 미사와 미군기지에 전개해 센카쿠 열도 주변을 비롯한 일본 주변 경계 감시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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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센카쿠 열도 감시 강화”
    • 입력 2013-11-29 09:08:44
    • 수정2013-11-29 09:25:10
    국제
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공역의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위대는 나하 기지에 '제2 비행경계감시대'를 내년도에 새로 만들고 아오모리현에 배치돼 있는 조기경계기 일부를 동중국해 경계감시로 전담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방위성은 다음달 내놓을 새 방위계획에 2015년까지 신형 조기경계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미군도 고고도 정찰기 글로벌호크를 이르면 내년 봄 미사와 미군기지에 전개해 센카쿠 열도 주변을 비롯한 일본 주변 경계 감시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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