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아이손’ 태양 근접하다 소멸한 듯

입력 2013.11.29 (09:27) 수정 2013.1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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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아이손이 태양에 근접하다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밝혔습니다.

나사는 태양관측위성의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각 오늘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혜성 아이손이 태양과 116만km 지점까지 근접하다 부서져 증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손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주도의 국제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으며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혜성의 고향으로 알려진 태양계 너머 '오르트구름'에서 만들어져 태양계 안으로 날아온 이례적인 혜성으로 태양계 기원과 진화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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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성 ‘아이손’ 태양 근접하다 소멸한 듯
    • 입력 2013-11-29 09:27:35
    • 수정2013-11-29 10:39:44
    IT·과학
혜성 아이손이 태양에 근접하다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밝혔습니다.

나사는 태양관측위성의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각 오늘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혜성 아이손이 태양과 116만km 지점까지 근접하다 부서져 증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손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주도의 국제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으며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혜성의 고향으로 알려진 태양계 너머 '오르트구름'에서 만들어져 태양계 안으로 날아온 이례적인 혜성으로 태양계 기원과 진화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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