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국민은행의 비리·부실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 은행 부실, 국민주택채권 백억여 원 횡령, 주택보증부대출 부당이자 수취 등 국민은행의 총체적 부실이 심각하다며 피해자 2백 명 이상을 모아 국민검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또,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사퇴 운동도 벌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소원은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 은행 부실, 국민주택채권 백억여 원 횡령, 주택보증부대출 부당이자 수취 등 국민은행의 총체적 부실이 심각하다며 피해자 2백 명 이상을 모아 국민검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또,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사퇴 운동도 벌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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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소원, 국민은행 국민검사 청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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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9 09:49:05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국민은행의 비리·부실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 은행 부실, 국민주택채권 백억여 원 횡령, 주택보증부대출 부당이자 수취 등 국민은행의 총체적 부실이 심각하다며 피해자 2백 명 이상을 모아 국민검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또,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사퇴 운동도 벌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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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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