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시위대 ‘국민회의 구성’ 제안 거부
입력 2013.11.29 (10:14)
수정 2013.1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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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가 제시한 국민회의 구성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어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뒤 "정부는 모든 단체의 요구를 경청하겠다"며 "그러나 국민회의는 현행 헌법에서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타웅수반 전 부총리는 선거를 통하지 않고 국민회의를 구성한 뒤 이 국민회의가 총리와 각료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시위의 최종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시위 중단과 대화 촉구에도 시위대는 일부 정부 청사를 점거한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잉락 총리는 어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뒤 "정부는 모든 단체의 요구를 경청하겠다"며 "그러나 국민회의는 현행 헌법에서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타웅수반 전 부총리는 선거를 통하지 않고 국민회의를 구성한 뒤 이 국민회의가 총리와 각료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시위의 최종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시위 중단과 대화 촉구에도 시위대는 일부 정부 청사를 점거한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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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총리, 시위대 ‘국민회의 구성’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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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9 10:14:08
- 수정2013-11-29 10:38:44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가 제시한 국민회의 구성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어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뒤 "정부는 모든 단체의 요구를 경청하겠다"며 "그러나 국민회의는 현행 헌법에서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타웅수반 전 부총리는 선거를 통하지 않고 국민회의를 구성한 뒤 이 국민회의가 총리와 각료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시위의 최종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시위 중단과 대화 촉구에도 시위대는 일부 정부 청사를 점거한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잉락 총리는 어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뒤 "정부는 모든 단체의 요구를 경청하겠다"며 "그러나 국민회의는 현행 헌법에서 실행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타웅수반 전 부총리는 선거를 통하지 않고 국민회의를 구성한 뒤 이 국민회의가 총리와 각료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시위의 최종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시위 중단과 대화 촉구에도 시위대는 일부 정부 청사를 점거한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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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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