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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새 집시법 항의’ 대학가 시위…1명 사망
입력 2013.11.29 (10:53) 수정 2013.11.29 (19:04) 국제
이집트에서 새 집회시위법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슬람주의자 학생들과 경찰이 충돌해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28일 수도 카이로의 대학가 등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학생 시위대가 새 집시법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섰고, 카이로대 공학도인 남학생 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산을 시도한 경찰이 시위대에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진압을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남학생이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또 이번 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정치 활동가 알라 압델 파타를 체포했습니다.

군부가 이끄는 과도정부는 지난 24일, 집회 신고를 의무화하고 10명 이상 모이면 경찰의 허가를 받도록 한 새로운 집시법을 발효해 시민단체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집트 ‘새 집시법 항의’ 대학가 시위…1명 사망
    • 입력 2013-11-29 10:53:32
    • 수정2013-11-29 19:04:00
    국제
이집트에서 새 집회시위법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슬람주의자 학생들과 경찰이 충돌해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28일 수도 카이로의 대학가 등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학생 시위대가 새 집시법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섰고, 카이로대 공학도인 남학생 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산을 시도한 경찰이 시위대에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진압을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남학생이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또 이번 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정치 활동가 알라 압델 파타를 체포했습니다.

군부가 이끄는 과도정부는 지난 24일, 집회 신고를 의무화하고 10명 이상 모이면 경찰의 허가를 받도록 한 새로운 집시법을 발효해 시민단체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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