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대 가짜 세금계산서 발급한 30대 붙잡혀

입력 2013.11.29 (11:36) 수정 2013.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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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고 돈을 받아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35살 박모 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서울 도봉경찰서로 넘겼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7월에 귀금속 업체를 차린 뒤 1년 동안 거래가 없는데도 물건을 판 것처럼 꾸며 3개 업체에 6백억 원 상당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가짜 세금 계산서 발급 대가로 한 달에 2백만 원씩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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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억 대 가짜 세금계산서 발급한 30대 붙잡혀
    • 입력 2013-11-29 11:36:48
    • 수정2013-11-29 11:52:46
    사회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고 돈을 받아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35살 박모 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서울 도봉경찰서로 넘겼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7월에 귀금속 업체를 차린 뒤 1년 동안 거래가 없는데도 물건을 판 것처럼 꾸며 3개 업체에 6백억 원 상당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가짜 세금 계산서 발급 대가로 한 달에 2백만 원씩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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