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출 족쇄’ 노동위험국 오명 벗다

입력 2013.11.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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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유통단체인 유럽유통협회가 우리나라를 노동위험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유통협회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국 무역협회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감사를 받지 않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여 년간 해마다 노동위험국으로 분류돼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감사를 받아 왔습니다.

노동위험국은 국제노동기구 협약 이행 수준과 국제연합의 인간개발지수, 국제부패기구의 부패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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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수출 족쇄’ 노동위험국 오명 벗다
    • 입력 2013-11-29 14:34:45
    경제
유럽 최대 유통단체인 유럽유통협회가 우리나라를 노동위험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유통협회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국 무역협회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감사를 받지 않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여 년간 해마다 노동위험국으로 분류돼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감사를 받아 왔습니다. 노동위험국은 국제노동기구 협약 이행 수준과 국제연합의 인간개발지수, 국제부패기구의 부패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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