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지역의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 5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주민 보상과 관련해 지역 공동체의 분열을 조장하고 협박성 보상금 수령안을 제시했다며, 300명을 모집해 국민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전탑 특별 지원 협의회는, 송전탑 관련 보상안에 합의하지 않은 마을도 주민이 신청하면 개별 지원금을 지급하지만 연말까지인 기한을 넘기면 마을 공동사업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지역 지원사업비 185억 원 가운데 74억 원이 개별 지원금이며 아직 55억 2천여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 5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주민 보상과 관련해 지역 공동체의 분열을 조장하고 협박성 보상금 수령안을 제시했다며, 300명을 모집해 국민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전탑 특별 지원 협의회는, 송전탑 관련 보상안에 합의하지 않은 마을도 주민이 신청하면 개별 지원금을 지급하지만 연말까지인 기한을 넘기면 마을 공동사업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지역 지원사업비 185억 원 가운데 74억 원이 개별 지원금이며 아직 55억 2천여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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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 “국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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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9 14:34:46
경남 밀양지역의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 5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주민 보상과 관련해 지역 공동체의 분열을 조장하고 협박성 보상금 수령안을 제시했다며, 300명을 모집해 국민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전탑 특별 지원 협의회는, 송전탑 관련 보상안에 합의하지 않은 마을도 주민이 신청하면 개별 지원금을 지급하지만 연말까지인 기한을 넘기면 마을 공동사업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지역 지원사업비 185억 원 가운데 74억 원이 개별 지원금이며 아직 55억 2천여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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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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