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북한의 작황을 조사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 대표단이 북한 협동농장에서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3년 북한 작황보고서'에서 "다수의 농장이 하위조직들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생산량이 계획을 초과하면 최대 3개월치 식량이 추가로 지급돼 1인당 65킬로그램을 더 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대로 계획된 생산량에 미달한 조직은 4개월치 식량을 못 받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북한이 올해 농업 생산량을 늘릴 목적으로 협동농장의 기본 단위인 분조에 대한 성과보수를 강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3년 북한 작황보고서'에서 "다수의 농장이 하위조직들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생산량이 계획을 초과하면 최대 3개월치 식량이 추가로 지급돼 1인당 65킬로그램을 더 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대로 계획된 생산량에 미달한 조직은 4개월치 식량을 못 받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북한이 올해 농업 생산량을 늘릴 목적으로 협동농장의 기본 단위인 분조에 대한 성과보수를 강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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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북 농장서 인센티브 도입…1인당 65㎏ 추가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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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9 15:41:41
올해 가을 북한의 작황을 조사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 대표단이 북한 협동농장에서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3년 북한 작황보고서'에서 "다수의 농장이 하위조직들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생산량이 계획을 초과하면 최대 3개월치 식량이 추가로 지급돼 1인당 65킬로그램을 더 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대로 계획된 생산량에 미달한 조직은 4개월치 식량을 못 받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북한이 올해 농업 생산량을 늘릴 목적으로 협동농장의 기본 단위인 분조에 대한 성과보수를 강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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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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